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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전기도, 물도 없다...현재 '지옥'이라 불리는 이곳 / YTN

2022-08-14 12,481 Dailymotion

문명이 가장 처음 시작된 강으로 사람들이 뛰어듭니다. <br /> <br />즐기러 온 게 아니라 지금 더위를 피할 유일한 방법이라 섭니다. <br /> <br />[무스타파 마흐무드 / 바그다드 시민 : 전기도 없고, 물도 없습니다.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죠?] <br /> <br />이라크는 지금 한낮 온도가 50도를 넘곤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더위를 식혀줘야 할 선풍기는 자꾸만 꺼집니다. <br /> <br />전쟁 때 망가진 전기 시설이 아직도 그대로라 섭니다. <br /> <br />교통경찰의 신발을 쩍쩍 녹아 붙게 한다는 지옥 같은 더위! <br /> <br />그걸 지금 참아내게 하는 건 정부가 아니라, 호객꾼이 건네는 생수 한 모금입니다. <br /> <br />[압바스 무사 / 바그다드 시민 :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습니다. 하지만 일이 없어서 이곳에서 물을 팔아 생활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로빈슨 씨는 지금 병에 걸렸습니다. 열사병입니다. <br /> <br />거리를 떠돈 게 벌써 스물일곱 해지만, 올여름이 가장 두렵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클 로빈슨 / 노숙인 : 이건 끔찍한 일입니다. 해마다 이번 석 달이 애리조나에서 가장 두렵습니다.] <br /> <br />40도가 넘는 더위를 사람들은 에어컨 그늘에서 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노숙인만큼은 외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덜 더웠다던 지난해, 이 도시에서만 130여 명의 노숙인이 지쳐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살인적인 더위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훈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81505121678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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